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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방법

by  *ㆀ*¿ⅹx 2022. 2. 12.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2월 10일부터 확진자에 대한 재택치료는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을 이원화하여 관리 진행합니다. 집중관리군은 1일 2회의 모니터링을 받게 되지만 일반관리군은 별도 모니터링 없이 증상이 있거나 필요한 경우 동네 병원 등을 통해 전화 상담 및 처방을 받는 등 셀프 치료를 해야 한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하루 5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함과 동시에 재택치료를 받는 확진자도 늘어가는 가운데 재택치료를 어떻게 하면 되는지 재택치료 체계에 대해서 정리해보았습니다.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에 따른 재택치료 방법

 

집중관리군과-일반관리군에-따른-재택치료-체계-포스팅
재택치료-체계

 

 

확진자 및 동거인 격리 지침

 

확진자 자가격리 기간

 

 

확진자는 백신 접종력과 관계없이 검사 채취일로부터 7일간 집이나 생활치료센터, 병원 등에서 격리를 해야 합니다. 재택 치료자들의 경우 동거인과 격리가 필요하며 격리 해제의 경우 7일 차 밤 24시, 즉 8일 0시에 해제되며 PCR검사를 다시 받지 않아도 해제가 됩니다.

 

확진자와-동거인-격리기간
격리기간

 

 

동거인 격리 기준

▶확진자 및 동거인 안내문 보기◀

 

확진자 동거인에 대한 격리 지침 또한 9일부터 변경되어 가족 중 예방접종 미접종자 및 감염 취약시설(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 관련자는 확진자와 동일하게 7일 격리조치를 받지만 백신접종 완료 자라면 격리에서 면제되며 7일의 수동 감시만 받게 됩니다. 동거인의 경우 생필품(식료품) 및 의약품 구매 등 필수 목적의 외출은 1일 2시간 내로 허용이 됩니다. 만약 자가검사 키트를 구비하고 있다면 검사 후 외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격리 해제 전 1회 PCR 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을 해야 하며 증상이 나타날 경우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도보, 자가용, 방역 택시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확진자와-동거인-격리-해제-조건
격리해제

 

 

재택치료 중 증상 악화 시

 

 

재택 치료 중 증상 악화 시 외래진료센터 방문 목적으로 외출이 허용되기 때문에 보건소에 연락하여 위치와 연락처, 이용방법을 안내받아 이동하면 됩니다. 이동시, 대중교통은 이용이 불가능하고 자가용 및 도보, 방역 택시 등을 통해 이동할 수 있으며 응급 상황인 경우에는 119에 연락하여 구급차량을 이용하면 됩니다. 현재 전국 외래진료센터는 70여 개소입니다.

 

▶단기 외래진료센터 목록 확인하기◀

 

 

집중관리군 재택치료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구분

집중관리군의 경우 당초 60세 이상과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로 이는 지자체가 집중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자로 한정됩니다. 여기서 먹는 치료제는 ‘팍스 로이드’를 의미하며 이는 화이자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입니다.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자는 50대 이상의 고위험군,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가 해당되며 코로나 중증화 가능성이 큰 환자입니다. 일반관리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나 입원 요인이 없는 경증 환자, 즉 집중관리군 이외 전부가 해당됩니다.

 

집중관리군과-일반관리군의-재택치료-관리-방법
재택치료-관리-방법

 

 

집중관리군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은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받으며 생활치료 앱 유사시 24시간 진료지원 앱을 통한 응급전화, 재택치료 추진단에 연락하여 119 전화를 하도록 하여 빠른 이송 및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성인용 집중관리군 에게 제공되는 재택치료키트에는 해열제,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소독제, 자가검사 키트 등 5종이 포함되지만 소아용 재택치료키트는 종합감기약이 추가로 포함됩니다. 이는 소아 환자의 경우 성인에 비해 고열 등의 증상을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활진료센터 비대면 진료서비스 다운로드◀

 

생활치료센터 비대면진료서비스(Residential Treatment Center) - Google Play 앱

생활치료센터 및 재택치료 환자들이 생체신호를 입력하여 의료진에게 실시간으로 전송합니다.

play.google.com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상황 증상이 나타나면 그 즉시 진료지원 앱의 응급전화나 재택치료 추진단에게 연락을 해야 하며 연락처는 보건소 문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일반관리군 재택치료 체계

 

 

일반관리군은 별도의 모니터링을 받지 않고 스스로 관리해야 하며 키트 또한 제공되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확진에 대비하여 해열제 및 발열 증상을 구분하기 위한 체온계, 가능하면 자가진단키트까지 구비하고 있으면 좋습니다. 만약 증상이 생긴다면 동네 병원/의원에 전화를 해서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처방 또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상담은 1일 1회로 권장하지만 초과 시 추가 진찰료는 발생하지 않습니다. 야간 시간 고려하여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전국 145곳)가 운영되며 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 게시됩니다.

 

자가검사키트-하는-사람
자가검사키트

 

▶일반관리군 상담·처방 가능 의료기관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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